생성일: 2016년 12월 20일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인터뷰 전문(2016.12.5.)]

● 방송 : 2016. 12. 05. (월) 18:00~20:00 FM 95.1

● 진행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대담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세월호 7시간, 대통령 성형시술 의혹" tbs라디오<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인터뷰전문 (16.12.5) - 국회의원 박영선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관저에 있었지만 세월호 TV방송 안보고 있었을 것

-청와대, 세월호 7시간 밝힐 사람들 노출안시켜

-우병우 전 수석과 장모 출석거부, 강제동행명령 발동해야.

-9일 탄핵안 표결, 여전히 불안하다.

 

▶ 김만흠 : 네, 지금 목소리가 나온 더불어민주당 국조특위 위원이시죠. 박영선 의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 박영선 : 네, 안녕하세요. 

▶ 김만흠 : 네, 오늘 방송하시는 것 제가 봤습니다만 조금 전에 팔자주름 말씀하셨는데요. 그 세월호 참사 당일을 전후했던 2014년 4월 15일하고 16일 비교 했을 때 대통령 얼굴이 변했다는 거죠?

▷ 박영선 : 네, 저희 사무실에서 4월 15일날 국무회의 때 동영상하고 4월 16일날 7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셔서 구명조끼 입었는데 도대체 왜 애들을 못 찾는 거냐고 이런 좀 이치에 맞지 않는 발언을 했을 때 그 모습을 같은 각도에서 비교를 해 봤습니다만 그랬더니 지금 말씀하셨던 그 팔자주름이 상당히 많이 없어졌고요. 또 눈 밑에 그 어느 한 쪽 부위가 이렇게 부어 오른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전문가들한테 여쭈어 보니깐 이것은 작은 바늘로 뭔가를. 이게 국민들이 세월호 7시간을 제일 궁금해 하지 않습니까? 근데 오늘 국조특위에서 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오길 굉장히 바랬었는데요. 그런 분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 김만흠 : 오늘 기관보고에서 직접적인 증인이 될만한 분들이 어떤 분들이죠?

▷ 박영선 : 관저부장이라고요. 그 대통령의 관저를 드나드는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계시는 분. 그것을 다 알고 있는 분이 있는데 이 분도 안 나오시고요. 경호담당 경호처장도 안 나오시고요. 그 조 대위라고 안민석 의원이 미국까지 만나러 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조 대위가 인터뷰를 안 했는데 인터뷰를 못하게 한 것도 청와대라는 것도 오늘 밝혀졌어요. 그러니깐 이 대통령은 그 동안은 관저에 있었다는 것도 사실은 청와대가 밝히기를 굉장히 꺼려 했었죠. 출근하지 않았다. 왜 대통령이 출근하지 않느냐? 이제 이런 반론을 우려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관저에는 있었다고 오늘 분명히 얘길 합니다. 그리고 그 간호장교가 오전에 가글을 들고 대통령 관저에 가서 대통령한테 전달해 줬다. 이 정도의 보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니깐 지금 진전된 상황이 있다면 대통령이 관저에 있었던 건 분명하고요. 이 관저를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이 보통 우리는 인수문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이 외에도 다른 쪽 출입문이 세 군데가 더 있다는 것을 오늘 확인할 수 있었죠.

▶ 김만흠 : 그랬군요.

▷ 박영선 : 네, 지금 국조특위가 운영되면서 조금씩 진실을 밝히는 쪽으로 다가가고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7시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사람이 현재 밖으로는 전혀 노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김만흠 : 그렇다면 오늘 한광옥 비서실장 출석에서 이런 저런 질문의 답변을 했는데 특별하게 얻을 만한 정보 같은 것 있었습니까?

▷ 박영선 : 비서실장께서는 전혀 준비를 하고 나오시 않으셨더군요. 그리고 이제 이 한광옥 비서실장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비서실장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관저집무실이라는 말은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분이 나와서 관저에도 뭐 집무실이 있다. 이런 주장을 계속 하시는 거에요.

▶ 김만흠 : 그렇게 얘길 하더라고요.

▷ 박영선 : 네, 그런데 그것은 밤에라든가 무슨 급한 일이 있었을 때에 뭐 팩스를 통해서 뭘 받아보는 정도의, 그런 정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그 곳을 들어가 봤습니다만 그 곳이 그렇게 집무실이라고 할 만큼의 그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저는 보질 못했고요. 그리고 과거에 대통령께서는 다 출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출근 시간을 일정 했죠. 그런데 오늘도.

▶ 김만흠 : 그러니깐 관저에서 집무실로 가는 것을 출근이라고 하는 거죠?

▷ 박영선 : 그렇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깐요. 그런데 오늘도 한광옥 비서실장께서는 요즘 대통령이 집무실로 출근을 하십니까? 라는 제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셨습니다. 나오긴 나오신다. 그런데 몇 시에 나오시냐? 물어보니깐 그것도 날마다 다르다.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죠.

▶ 김만흠 : 네, 그 지금 미국에 있는 조 모 대위에 대해서 안민석 의원이 지금 증인으로 채택하는데 청와대가 협조해줄 수 있느냐고 질문 하던데 답변 줬습니까?

▷ 박영선 : 답변이 아직 안 왔습니다. 그리고 그 조 모 대위는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지금 미국에 파견 나간 것 아닙니까? 그래서 국민이 부르면 전 들어와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 김만흠 : 오늘 또 하나, 그 대통령 서면 보고 누가 했느냐고 질문 하니깐 강석훈 수석이 그런 얘길 하더라고요. 내부 통신망에 올렸고 그 올린 것을 가지고 부석실에서 대통령한테 보고 했을 거라는 건데 내부 통신망에 올린 것을 가지고 대통령한테 보고 했다고 확인할 수 있을까요? 

▷ 박영선 : 그거는 확인할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깐 청와대가 제시하는 서면보고 자체가 대통령에게 전달됐는지 여부가 지금 첫째 확인이 안 되고요. 그 다음에 청와대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선보고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11시 34분입니다. 외교수석실에서 했는데요. 그 유선보고의 내용이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을 조정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배가 바다 밑으로 들어간 시간은 11시 30분입니다. 그러면 만약에 그 시간에 대통령이 텔레비전 현장 중계만 보고 있다고 해도 아마 누군가를 급하게 찾았을 겁니다. 어떻게 된 거냐? 도대체? 그런데 오늘 청문회 결과는 대통령은 텔레비전 현장 중계를 보고 계시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 김만흠 : 지금 그러면 청와대 쪽 박근혜 대통령 주변 실장 등은 그 동안에 팩트 체크라로 했던 것을 설명이 된다는 겁니까? 아니며 추가적으로 대통령 행적에 대해서 설명한 여지가 있다고 하는 겁니까?

▷ 박영선 : 그 동안의 팩트 체크는 제가 보기에는 청와대에서 오히려 더 의심을 불러 일으키는 구석이 더 많고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청와대가 우리가 이 시간에 무엇을 했다고 그 증언대에 서서 진솔하게 얘기하기 전에는 계속해서 더 미궁으로 빠져 들어 갈 것 같습니다.

▶ 김만흠 : 지금 오늘 기관 보고 일정인가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김만흠 : 그럼 내일, 모레 이틀간이 청문회가 예정이 되어 있죠? 내일이 대기업 총수들이 나오겠고 모레가 최순실 씨를 관련된 증인들이 나오는데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박원호 전 승마 국가 대표 국회에 오늘까지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고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그 분들이 못 나오시겠다고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고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지도 않고 그리고 거부한 사람이 바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우병우 수석의 장모입니다. 이 분들을 그 법을 이용해서 지금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죠.

▶ 김만흠 :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 박영선 : 아, 강제동행명령권을 발동을 해야 한다고 전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것은 의지의 문제입니다. 이 분들을 나오게 하느냐? 못 나오게 하느냐 그런데..

▶ 김만흠 : 누구의 의지 문제입니까? 

▷ 박영선 : 국회 의지의 문제죠. 그리고 위원장을 의지 문제고요. 국조 특위위원 전체 의지의 문제인데요. 저는 새누리당 위원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지가 있다면 저는 이 분들을 출석을 강제적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그럴만한 의지가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김만흠 : 어떻습니까? 우병우 전 민정수석 증인으로 세우는 겁니까? 못 세우는 겁니까?

▷ 박영선 : 현재로써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지금 현재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우병우 장모되시는 분은 행방불명 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재지 파악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만흠 : 아 그럼 이제 아예 그 출석요구서를 못 받는 걸로 지금 되었군요.

▷ 박영선 : 네.

▶ 김만흠 : 지금 일부 보도에 따르면 친박의 일부도 9일날 탄핵에서 찬성으로 돌아설 여지가 있다고 보도가 되고 있던데 지금 탄핵 찬반 분위기 박영선 의원께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박영선 : 저는 일단 친박이 9일날 탄핵안 표결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탄핵에 참석하는 의원 수는 200명이 될 수 있지만 과연 200명 모두가 찬성 투표를 던질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안한 상황이 아닐까 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만흠 : 한광옥 비서실장 오늘 이제 국조 조사 과정에서 3차 담화는 조기 하야를 선언하는 것이고 곧 날짜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릴 것이다. ‘곧’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언제 나올까요? 어떤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요?

▷ 박영선 : 글쎄요. 지금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쨌든 탄핵을 막고 싶겠죠.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내가 며칟날 하야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실 텐데요. 그 지금 국민들의 감정은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것을 용서해 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 않는가.

▶ 김만흠 : 어떤 내용을 담더라도 탄핵의 일정이라든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긴 어렵겠죠? 현재로써는요?

▷ 박영선 : 네, 그렇습니다.

▶ 김만흠 : 일단 시작이 됐는데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 남은 청문회 일정에서 여러 가지 성과가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영선 : 네, 감사합니다.

▶ 김만흠 :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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