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일: 2017년 2월 22일

혹시 ‘자동환승’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전철 1호선과 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곳.
하루 평균 50만 명이 오고가며 사람 물결을 이루는 신도림역!

출근시간에 2호선으로 향하는 환승 인파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2호선 승강장에 도착한다는 일명 ‘자동환승’을 경험할 수 있는 역이 신도림역입니다.

신도림역 선상역사에 복합문화공간 '문화철도 959'가 문을 열었습니다. - 국회의원 박영선

 신도림역의 혼잡 줄이기는 박영선의원이 처음 구로에 당선된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입니다.

 2008년, 394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면서 시작된 사업은 2015년 5월 1호선 이용객은 지하를 통하지 않고 지상에서 위로 올라가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선상역사 건립으로 이어졌고, 그 후 공간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민간담회로 이어졌습니다. 선상역사 공간활용의 컨셉은 철도역에는 문화도 있고 철도역에는 우리들의 생활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15년 10월에는 <선상역사 공간활용방안에 관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를 열어 구로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고 많은 분들이

- 어디 갈 때 아이들을 맡기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 북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

- 신도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장소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구민여러분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드디어 신도림역 선상역사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철도 959’가 문을 열었습니다.

 959문화철도

그 동안 공간확보문제, 예산확보문제 등으로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측과의 업무조율 과정이 힘들기는 했지만 구민들이 원하시는 대로 2층에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3층 아트플랫폼은 예술창작소 5개실과 강의실 2개실로 꾸며졌습니다.

2층에 자리잡은 북&키즈카페는 기차 객실 형태의 카페와 실내놀이터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친화경 편백놀이방, 미니기차, 불풀장 등을 갖췄고 특히 증기기관차 모양의 요금소와 기차 객실 형태의 북카페가 기차여행의 낭만과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 친환경 편백놀이방

▲볼풀장

▲ 미니기차는 30분마다 운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에겐 인기최고죠.^^

3층에 자리잡은 아트플랫폼은 회화, 일러스트, 웹툰, 사진작가가 상주하며 1월부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트플랫폼의 문화교실은 다양한 생활미술 교육과 지역커뮤니티 활동, 어린이 인형극 상영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앞으로 운영상황에 따라서 아이들을 잠시 맡아 돌봐주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한번 꼭 들러보세요.

신도림선상역사가 제대로 구로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신도림의 문화가 구로의 문화를 이끌고,

구로의 문화가 서울의 문화를 이끄는 출발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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